대구MBC

검찰 재수사 요청에도···대구 경찰, 홍준표 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불송치 유지

대구경찰청이 검찰의 재수사 요청에도 홍준표 대구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존 불송치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홍 시장을 고발했던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홍준표 시장 소환 조사 등 특별한 노력도 하지 않고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사실상 검찰의 재수사 요청을 거부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경찰...

대구·경북 수요일 아침 최저 영하 9도···종일 바람 불고 추워

12월 17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춥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도, 영주 4.1도 등에 머물렀습니다.경북 동해안 전역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수요일은 맑은 가운데 훨씬 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3도 등 영...

경북 경산 문명고, '뉴라이트 논란' 한국사 교과서 복수 채택···시민단체 "꼼수 말라"

뉴라이트 논란이 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갈등을 빚어 온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가 한국사 수업에 복수 교과서를 쓰기로 했습니다.문명고는 2025년도 신입생 한국사 수업에 한국 학력평가원이 출판한 교과서 외에도 검·인정된 9종 한국사 교과서 중 하나를 보조 교재로 정해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한국 학력평가원의...

"윤석열·국힘 찍은 수성구 50대, X 팔려서 못 살겠다"···대구 주택가에 붙은 현수막

사진 제공 심상균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첫 평일인 12월 16일, 대구 수성구의 한 주택가에 부끄럽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에는 자신을 '윤석열, 국힘 찍은 수성구 50대 남자'라고 밝히며 'X 팔려서 못 살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12·3 내란을 일으킨 윤 대통령...

대구 학교 비정규직 "임금 교섭 연내 타결해야"···2차 파업 예고

사진 제공 대구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대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파업을 예고하며 대구시교육청에 연내 교섭 타결을 촉구했습니다.대구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을 인상하고 정규직과 다른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 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연대회의는 "교육 당국의 전향...

대구·경북 낮 최고 4~8도···바람 강해 체감온도 '뚝'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12월 17일 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7도 등 4~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수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

"대통령 파면하라"···경북대 비상 시국 회의 농성·집회 계속

경북대 교수와 학생, 연구자들이 모인 경북대 비상 시국 회의는 12월 16일 집회를 열고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경북대 비상시국 회의는 "이제 대한민국에 드리웠던 어둠과 독재의 그림자가 지워지기 시작했으나 아직 우리의 역할이 남았다"며 "윤석열이 최종적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는 날까지 계속 민주주의를 외...

대구·경북 낮 최고 4~8도···밤부터 경북 내륙 눈·비

12월 16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다가 밤부터 흐리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7도 등 4~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동해 먼바다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월요일 밤부터 경북 북부 내륙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화요일 새벽에는 눈·비가 경...

결빙 교통사고 79% 12월~1월 집중···치사율 1.7배 높아

사진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도로가 얼어 발생하는 교통사고 5건 중 4건은 12월에서 1월 사이 집중되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도로교통공단 분석을 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노면 결빙 교통사고는 3,944건으로 이 중 3,103건, 79%가 12월과 1월에 발생했습니다.교통사고 100건 당 ...

대구 달성군, 겨울방학 동안 아동 1,872명 급식 지원

사진 제공 대구 달성군대구 달성군이 겨울방학 동안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아동 1,872명에게 급식을 지원합니다.아동 급식 카드나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합니다.달성군은 또 최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천 원에서 9,500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최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