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첫 평일인 12월 16일, 대구 수성구의 한 주택가에 부끄럽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에는 자신을 '윤석열, 국힘 찍은 수성구 50대 남자'라고 밝히며 'X 팔려서 못 살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12·3 내란을 일으킨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과 지역구 주호영 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짐작됩니다.
현수막 사진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이슈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대구 시민은 정신 차렸는데 국회의원들은 아니다", "다음에는 국힘당 국회의원 뽑지 않길 부탁드린다", "다음 선거에서는 보여줘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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