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낮 기온 30도 안팎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습니다.소나기는 김천, 구미, 상주, 문경 등 경북 서부와 북동 내륙지역에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 강우량은 5~40mm입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구미, 포항 32도, 경산 33도 등 29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대구...

대구 달성공원 침팬지 2마리 탈출···1시간 50여 분 만에 포획

대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가 탈출했다가 포획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8월 11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 중구에 있는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사육장에서 탈출했습니다.신고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한 마리는 유도해서 사육장 안으로 들여보내고 한 마리는 1시간 5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마취총을 쏴 포...

[태풍 '카눈'] 군위군 위천 무성리 홍수 경보 등 5곳 홍수특보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졌습니다.낙동강홍수통제소는 수위가 5.59m로 홍수경보 수준에 달한 군위군 위천 무성리 일대에 홍수경보를 내렸습니다.대구 금호강 신암동 일대와 낙동강 김천시 김천교 지점, 형산강 포항시 형산교 지점과 경주시 강동대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

[현장연결] 비바람 강해져, 내륙 관통에 긴장

◀앵커▶ 대구와 경북지역도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2023년 7월 지역을 비롯해 경상북도 전체 시군이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김은혜 기자 전해주시죠.◀기자▶네, 저는 대구 범어네거리에 나와 있습니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

[창사 60주년] 영상으로 본 대구의 과거와 현재

◀앵커▶8월 8일로 대구문화방송이 창사 60주년을 맞았습니다.지난 60년, 함께 웃고 함께 눈물 흘린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와 청취자들이 보내준 성원과 질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신뢰받는 대구 MBC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구 경북이 걸어온 발자취를 '...

2024년 1월쯤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면적 줄어들 듯

사진 제공 군위군군위군 전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내년 1월쯤 축소될 전망입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에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대구시와 협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대구시...

[만평]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해

저출생과 인구 감소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대구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혜택이 있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바꾸고 난임 부부 지원도 전국 최대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어요.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큰 결심...

저출생 문제 대응···대구시, 다자녀·난임 가족 지원 확대

◀앵커▶저출생과 인구 감소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만, 갈수록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기도 합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대구가 울산, 부산과 함께 인구 감소율이 -0.9%로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제는 저출생을 넘어 초저출생이라고 부를 만큼 문제가 심각한데요, 지역마다 ...

대구시, 저출생 문제 대응···다자녀 가정·난임부부 지원 확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 지역 다자녀 가정과 난임부부 지원이 확대됩니다.120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다자녀 우대 카드 발급, 고교 입학 축하금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바꿉니다.이렇게 되면 다자녀 혜택 대상 가구가 2만여 가구에서 13만여 가구로 6.5배 늘어날 ...

6월 대구·경북 건설 수주액 '급감'

대구와 경북지역 건설 수주가 급감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지역 건설 수주액은 1,582억 원으로 2022년 같은 달보다 64.2%나 줄었습니다.도로·교량, 상·하수도 등 공공부문 발주는 2022년 같은 달보다 45.5% 늘었지만, 신규, 재개발주택 등 민간 부문에서 73.3%나 줄었습니다.6월 경북지역 건설 수주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