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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실업률만 오르고 나머지는 다 내려"···대구·경북 2분기 경제지표, 1년 전보다 악화

사진 제공 동북지방통계청지난 2분기 대구·경북의 경제 지표가 1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8월 12일 발표한 2분기 대구·경북 지역 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실업률은 3.1%로 1년 전(2023년 2분기)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분기 대구 실업률 3.6%···1년 전보다 0.5...

2024년 시공 능력 평가, HS화성·서한·태왕이엔씨 등 100위권에 들어

2024년 건설업체 시공 능력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업체 여섯 개가 100위 권 안에 포함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시공 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HS화성이 평가액 9,388억 원으로 2023년보다 4계단 떨어진 47위에 올랐습니다. 서한은 7,615억 원으로 3계단 떨어진 51위, 태왕이엔씨는 6,373억 원으로 7계단...

대구 남구·경북 포항·경주시, 미분양 관리지역 재지정

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 경주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4년 8월 미분양관리 지역(제91차)으로 경기도 이천과 안성 등 수도권 2곳과 대구 남구,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울산 울주군, 강원 강릉시, 충북 음성군, 전남 광양시 등 지방 7개 지역을 선정해 공고...

'교통약자 우선 좌석 미운영' 7개 항공사에 과태료 처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우선 좌석을 운영하지 않은 항공사 7곳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5월부터 한 달간 10개 국적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개 ...

대구·경북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밤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

8월 9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대구와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포항 등 동해안 인접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5도, 청도 36도, 안동 34.4도, 경주 35.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 9시까지 일부 지역에 소나기...

"박정희 동상 국민성금은 강제 할당 모금"···중단 촉구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경상북도의 박정희 동상 건립 비용 국민 성금 모금이 사실상 강제 할당 관제 모금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운동본부는 경북의 한 기초 지자체의 관련 자료를 보면 경상북도가 각 시·군청에 동상 건립 추진위를 구성하게 하고 시·군별 목표금액을 할당해 관제 모금을 추진...

7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세···대구·경북은 하락

7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7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332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6...

중기부 "유망 중소기업 100개,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킨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도약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위한 '도약(Jump-Up)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혁신역량과 성장 의지를 갖춘 중소기업 100개를 선발해 전용 프로그램과 금융·수출...

2024년 하반기 채용시장, 1년 전보다 축소될 듯···"인력 뽑는다" 응답 42.1%

사진 제공 잡코리아2024년 하반기 채용 시장이 2023년보다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와 채용 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해 2023년 69.5%보다 크게 줄었습니다.'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5.6%...

중국산 저가 공세에···대구 제조업체 3곳 중 1곳 매출·수주 타격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를 중심으로 한 초저가 수출 전략에 대구 지역 제조업체 3곳 중 1곳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 160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산 저가 공세에 따른 지역기업 영향'을 조사했더니 당장 매출과 수주 등 실적에 영향이 있다는 기업이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