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이재명 "법질서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은 모래성"···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우회적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회의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은 그야말로 모래성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했는데, 민생과 경제의 근...

정부, 1월 27일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내수경기 진작·관광 활성화 위해"

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에 낀 1월 2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라고 밝혔습니...

권성동 "대통령 권한대행, 민주당 겁박에 흔들리지 말라···국방·행안부 장관도 임명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국익과 국민만 바라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월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의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국익과 국민만 바라보면서 맡은 바 책무...

관저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 "사기 탄핵···끝까지 싸우겠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30여 명은 1월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기현, 김석기, 김정재, 권영진,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박대출, 이만희, 임이자, 유상범, 이인선, 강승규, 박성훈, 임종득 등 30여 명의 의원들은 6일 관저 앞에서 법원이 발...

박찬대 "공수처장, 무능하고 우유부단함···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게 넘긴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공수처장의 무능과 우유부단함에 대해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가 뒤늦게 경찰 국수본에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공문을 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거짓으로 제공하면 게임사 처벌···게임사 고의에 의한 이용자 손해, 3배까지 배상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게임사의 기망행위를 처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개정안은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히면 손해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습니다. ...

박찬대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하셨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불발된 것에 대해 유감을 밝히면서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월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서 오늘 상황을 지켜보면서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하셨...

홍준표 "판사까지 집단광기에 휩싸여"···나경원 "공수처 불법 강제 수사 중단해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다 중지한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판사의 직권남용이 가미된 무효인 영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월 3일 자신의 SNS에 "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 111조를 배제한다는 조항이 기재되어 있었다면 판사가 입법을 한 것이고 그 영장은 무효인 영장"이라...

정의당 "헌법 위에 경호법 있고, 주권자 위에 경호처장 있나?"

정의당 대구시당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을 중지한 것과 관련해 "헌법 위에 경호법이 있고 주권자 위에 경호처장이 있냐?"라며 비판했습니다.정의당은 1월 3일 논평을 통해 "투쟁하는 노동자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시민에게 숱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

대선 행보에 조례 개정까지?···민주당 "홍준표, 알 박기 시도 멈추라"

대구시가 대구시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같게 한 조례를 개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알 박기 시도를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월 3일 논평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를 가동한 홍준표 시장이 본인 사람들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