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헌재 "문형배, 이재명 손 안 들어줬다"···3년 전 사건 사례로 반박

헌법재판소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재판관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라며 반박했습니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월 24일 브리핑을 열고 "헌재 재판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에 따라 재판한다. 그 외 개인적 사정은 헌법재판 심리...

대구참여연대 "국민의힘은 대구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내지 말라"

대구참여연대는 2025년 4월 2일 치러질 달서구 대구시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은 후보를 공천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민의힘 소속 전 시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었기 때문에 귀책 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벌써 2명의 국민의힘 예비후...

정희용 "민주당은 탄핵 남발 사과해야···'사법 리스크' 지연 꼼수"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기각과 관련해 1월 23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은 탄핵소추안 남발로 국정 마비를 유도하고 국민 혼란을 초래한 부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위원장의 손발이 헌법재판소에 묶여 있는 동안 방통위는 사실상 '식물 방통위'로 전락...

윤석열 대통령, 한껏 힘준 머리 모양에 메이크업 의혹까지?···박은정 "불법에 불법에 불법이 더해진 특혜성 황제 출장"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탄핵 심판 출석에도 손질된 머리 모양에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한 가운데 박은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황제 출장 스타일링"이라며 꼬집었습니다. 박 의원은 1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제 출장 스타일링 서비스의 전말을 공개하라'라는 글을 올려, "지난 21일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출석 당시...

[속보] 법원,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허가···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기각

법원이 1월 23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서 내란 중요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하지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보석은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면이 이뤄질 것으로 ...

권영세 "민주당의 '검열 계엄' 끝이 보이지 않는다···여론조사까지 검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갑자기 검열 공화국이 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1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 회의에서 "2025년 대한민국이 갑자기 검열 공화국이 되고 말았다"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끝이 났는데, 이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의 검열 계엄은 그 끝...

대구 동구청 청소차의 수상한 정비···'거짓 정비' 의혹까지

◀앵커▶얼마 전 대구문화방송은 대구 동구청이 구청 소유의 청소차 정비를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체가 하지도 않은 정비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정비 대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사법기관의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청문회 출석한 김성훈 "영부인도 경호 대상···'비화폰' 확인해 줄 수 없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은 김건희 여사도 경호 대상이며 비화폰 지급 여부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1월 22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에 출석해 관저 압수수색과 관련해 "대통령뿐 아니라 영부인도 경호 대상자"라...

약물 운전 단속과 처벌 강화하는 개정안 발의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약물 운전의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약물 운전을 금지하는 조항을 별도로 만들고, 약물 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의 약물 복용 여부를 경찰이 측정할 수 있게 했으며, 불응하면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습니다. 또 현행법은 약물 운전...

대구시 선관위, 설 전후 선거법 위반 행위 단속 강화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 행위와 관련한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합니다.대구시 선관위는 2025년 3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4월 대구시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등이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넓히려고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의 위법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