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의 신규 매물이 쌓이면서 매매가격이 17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지난주와 비교해 -0.16%를 기록해 1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달서구가 성당동, 장기동을 중심으로 많이 내려 -0.29%의 변동률을 기록해 8개 구·군에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동구는 신천동, 신기동 위주로 하락하며 -0.18%, 수성구가 범어동을 위주로 하락해 -0.13%를 기록하는 등 모든 지역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전셋값 변동률도 -0.16%로 14주째 내렸고, 달서구 -0.40%, 중구 -0.14%, 서구 -0.12%로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경북의 3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