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드가 실바와 대구FC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18년 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대구FC에 합류해 FA컵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공격진에서 맹활약한 에드가는 2022년 ACL 플레이오프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과 함께 잠시 팀을 떠났지만, 2022년 겨울 다시 대구와 1년간 재계약과 함께 팀에 합류했습니다.
인천과의 시즌 최종전 멀티 골과 함께 38라운드 MVP로 선정된 에드가는 이번 시즌에도 34경기에 출전해 9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에드가와 재계약을 결심한 대구FC는 팀 공격의 좋은 카드로서 에드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에드가 역시 "대구와 함께 다시 한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다음 시즌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공격력과 함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에드가의 합류는 특히 팀의 주축을 이룬 브라질 선수들의 관리와 기량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대구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