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교 폭력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 186명 가운데 퇴직 교원 38명, 퇴직 경찰 55명, 상담 및 청소년 전문가 9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1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면담 등 역량평가를 한 뒤 2월 8일에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학교를 방문해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교 폭력 전담 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