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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으로 바꿨더니···운전면허 반납 늘어


대구시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교통카드를 주는 사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바꿨더니 반납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를 심사한 뒤 등기 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보내줬는데, 2022년 2월부터 접수처에서 바로 확인하고 교통카드를 주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변경 이후 6개월 동안 운전면허 반납자는 2,600여 명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10만 원이 든 교통카드를 주는데 2019년 9월 사업을 시작한 뒤 만 7,900여 명이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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