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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낙동강 녹조 우려···정부가 나서야

계속된 가뭄에 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낙동강 일대에서 녹조가 빠르게 퍼지면서 상수원인 칠곡보와 강정고령보 상류에는 2022년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는데요, 최근 환경단체 조사에서는 조류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녹조 물로 키운 상추와 무 등 농작물에서 검출되면서 녹조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지금 이 낙동강 물로 우리 수돗물을 만듭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건 굉장히 심각한 재앙적 상황입니다."라며 보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조류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정부가 직접 나서서 조사하고 규명하는 게 순리 아닙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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