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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31번째 환자 이달 초 청도 방문, 연관성 조사

방역당국은 청도에 있는 대남병원에서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 돼 31번 환자와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첫 코로나 19 확진자인 31번째 확진자가 이달 초 청도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2명이 31번 환자 사이에 연계 고리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병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 조사를 포함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중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거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가급적 대외활동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신천지 교인 9명이 청도군의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했지만 신천지 측은 대남병원과 봉사활동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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