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닷물 높이가 8월과 9월 대조기에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침수 우려가 있는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23년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는 대조기인 8월 2일부터 5일 사이와 8월 31일부터 9월 2일 사이로, 인천과 군산 등 전국 21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체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 기간에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겹치면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위험 지역에서는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