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포항철강단지 지역이 2년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 철강 1·2·3·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으로 500여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이들 지역에 입주해있거나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 기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관련 법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