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6월 8일 오후 5시에 지역 청년음악단체 클래식 보컬 앙상블 멜팅과 함께 감성적인 음악을 감상하는 '비욘드 더 시퀀스(Beyond The Sequence) 드라마틱 클래식'을 엽니다.
영화를 구성하는 이야기 중 한 개의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일컫는 '시퀀스'에 중심을 맞춰 극적인 상황을 클래식 음악으로 푸는 공연입니다.
바리톤 유광준·김원주, 소프라노 최윤희·정소민, 피아니스트 이명미가 함께하는 멜팅은 다양한 영화 음악의 배경음악 중 바흐,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편곡된 참신한 곡들로 공연합니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와 '시네마 천국 OST', '마션 OST 중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 작품 속 OST와 조지 거쉬윈의 'The man I love', 엔리오 모리코네의 '라 칼리파'와 같은 명곡을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