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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남해 캠프, 고참급 선수들의 힘 더해


1월 초부터 펼쳐지고 있는 대구FC의 남해 캠프가 새로운 사령탑 가마 감독의 부임으로 강력하게 달라진 강도를 보인 가운데 설 연휴와 시작된 주말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 대구FC는 어느 시즌보다 고참급 주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전력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미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 영입한 데 이어 반대편 측면 수비를 책임질 이태희까지 영입한 가운데 이태희 선수는 "3위를 차지했고 FA컵 준우승까지 한 팀에 걸맞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동계 훈련에 준비를 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1년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중심적인 활약을 한 이근호 선수는 임대 신분에서 완전 영입을 한 이번 시즌, "대구FC가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 부담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고 그 선수들이 긍정적 효과로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며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골키퍼 포지션에 경험을 더한 오승훈 역시, "우승을 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거기에 도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란 각오와 함께 설 연휴 시작에도 관계없이 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해에서 캠프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FC는 2월 19일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한 개막전과 함께 2022시즌을 시작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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