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시당은 9월 29일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3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국비 지원, 취수원 해평취수장 이전, 도심 군부대 이전, 군위군 대구 편입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사업에 필요한 50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농산어촌 대전환, 제2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유치, 헴프 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등 5건의 법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국비 사업으로는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북 광역사회 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건립과 '문경~상주~김천선', 동서 4축 해안연결 도로' 개설 등 34건에 725억 원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재명 당 대표,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건의된 안건과 예산은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