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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영향 구역 1만 5,158ha···오후 또 돌풍 예보

김건엽 기자 입력 2025-03-26 10:51:22 조회수 1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내고 있는 경북 북동부지역 대형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1만 5,158ha, 진화율은 68%입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87대와 진화 인력 4천9백여 명, 진화 장비 558대를 투입 총력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의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오후부터 다시 초속 2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오전 중 진화율을 최대한 높이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구간과 예천에서 의성까지 구간 등 경북 북부를 교차하는 2개 고속도로 150여km 구간은 이틀째 전면 통제 중입니다.

안동을 지나는 중앙선 고속철도와 동해선 열차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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