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아파트 전셋값도 4주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월9일 기준)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올라 지난주의 전주 대비 상승률 0.06%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첫째 주(8월7일 기준)에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10주째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구·군 유형별로 보면 동구가 숙천동과 동호동, 괴전동 위주로 올라 0.16% 상승률을 보여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다음은 달서구로 월성동, 상인동, 진천동 대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0.13% 상승했습니다.
수성구가 수성동과 상동, 두산동 위주로 오르면서 0.08% 상승률을 보여 세번 째로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 아파트 전셋값은 같은 기간 0.02% 올라 4주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구·군 유형별로 보면 달서구가 0.07%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달성군 0.06%, 수성구 0.02%의 순으로 올랐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6% 올라 11주 연속 가격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구미시가 0.1%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칠곡군이 0.09% 올라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올라 전주의 0.03%보다 상승 폭은 줄었지만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