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혁신위원회를 출범한 뒤 중진 험지 출마나 메가 서울, 공매도 금지 같은 이슈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정작 정권을 뺏긴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은 고사하고 정부 여당 실책에 기대 '200석을 차지하네~ 마네~'하면서 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느슨하다는 쓴소리가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어요.
11월 10일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혁신은 우리 브랜드인데 여당이 의제까지 다 선점하고 있고, 우리 당이 느슨하고 위기감이 듭니다."하며 이슈를 뺏겨 버린, 안일한 민주당을 질책했어요.
공격은 하지 않고 상대의 헛발질만 기다려서야 골을 넣을 수 없는 법이고 동네 축구에서도 그렇게 했다가는 당장 퇴출입니다요, 퇴출. 에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