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 돗토리현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이번 특사단 파견은 지난 5월 27일 이철우 지사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전화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 이후, 첫 조치입니다.
특사단은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예방해 저출생 극복 및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추진 서한문을 전달한 데 이어, 돗토리현의 저출생 극복 사례를 벤치마킹합니다.
특사단은 출산율 2.95 반등의 기적을 이룬 산골 마을 나기초의 시고토 스탠드 일자리 편의점도 방문해서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편의점의 사례를 도입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경북도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을 구미에 시범 운영합니다.
나기초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인 나기 차일드 홈도 방문해 공동육아 운영 방식과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등의 우수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