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법무부 보호관찰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1월 8일 새벽 0시 20분쯤 자신이 사는 달서구 인근 길거리에서 법무부 보호관찰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력 범죄 전과가 있어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남성은 직원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전화를 한 뒤, 자신을 찾아온 직원을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보호관찰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