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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경북서 한랭 질환자 21명···1명 숨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경북에서만 한랭 질환자 21명이 발생해 이 중 1명이 숨졌습니다.

전국적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142명이 한랭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숨진 사람은 3명입니다.

저체온증이 85%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동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길가나 거주지 주변, 논밭 등 대부분 실외에서 발견됐는데 발생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전 9시 사이가 19%,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가 16%, 오후 6시에서 밤 9시 사이가 14.8% 순이었습니다.

또 한랭 질환자의 55%는 65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체온 조절에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외출할 때는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과 목도리 등을 착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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