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5년 1월 첫째 주(1월 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3%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북구(-0.19%)는 관음·태전동 구축 위주로, 서구(-0.16%)는 중리동 구축 위주로, 동구(-0.14%)는 신서·신암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전보다 0.09% 떨어져 6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북구(-0.19%)는 태전·구암동 위주로, 남구(-0.17%)는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수성구(-0.11%)는 신매·지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떨어져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꺾이면서 2주째 보합을 기록했고, 수도권 아파트값도 0.02% 내리면서 3주째 하락했습니다.
전국 전셋값은 한 주 전에 이어서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