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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새 술은 새 부대에"

홍준표 대구시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도 하나, 둘씩 정리가 되는 모습인데요.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서 대구와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근무하던 대구·경북 광역행정기획단도 생긴 지 넉 달 만에 없애기로 했다지 뭡니까요.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사안으로 정권 교체 후 논의가 지지부진합니다. 대구·경북 힘만으로 추진이 어려운 걸로 판단했습니다."라며 없던 일로 하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 대구시에 불어닥친 개편, 개혁 바람이 만만치가 않습니다요.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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