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APC의 지원 사업비 50억 원을 추가 확보해 7개 시·군의 유통센터 시설을 확충합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상주 2곳을 비롯해 경산과 성주, 김천, 상주, 경주, 청송 등 모두 7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존 센터에 로봇과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의 자동화와 정보화 과정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 비용을 줄여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성주 월항농협의 경우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첨단 선별기와 로봇을 활용해 전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하루 70톤 규모인 처리 능력을 85톤으로 향상했고, 투입 인력도 40명에서 20명으로 줄였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7년까지 도내 APC의 30%인 28개 소를 첨단 스마트 APC로 전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