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제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안무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구미시립무용단 소속 안무가, 4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구미의 한 무용 학원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학생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