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습니다.
0시 기준으로 208명이 발생했는데, 코로나 19 발생 이후 경북에서 200명대는 처음입니다.
경주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36명, 포항 27명, 경산 19명, 김천 18명 등 18개 시·군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주에서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학생 39명과 가족 6명이 발생했고,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 11명, 포항에서는 피아노학원 관련 5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208명 가운데 돌파 감염은 89명으로 4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10곳의 중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79.8%, 생활 치료센터 2곳의 가동률은 49.8%입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18.4%로 전국평균 17.3%보다 높습니다.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790명이고 6천 922명은 자가 격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