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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찰, 길 터주고 고사장 데려다주고···수험생 지원

사진 제공 경북경찰청
사진 제공 경북경찰청

수능일인 11월 16일 대구와 경북 경찰은 수험생들의 입실을 돕고, 교통관리 활동을 벌였습니다.

11월 16일 오전 7시 41분쯤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서 교통사고가 나 수험생 차량이 이동하지 못하자 경찰이 오토바이로 길을 터줬습니다.

입실 마감 10분 전인 오전 8시쯤, 대구 달서구 성서고등학교에서는 '와룡교로 학생을 태워달라'는 신고를 받고 수험생 3명을 태워주는 등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29건의 도움을 줬습니다. 

또 시험장 반경 2km 안 주요 교차로에도 경찰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하며 수능 지원을 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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