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멀티플레이어 케이타 스즈키를 영입했습니다.
일본 출신으로 아시아 쿼터 선수로 활약할 케이타는 2016년 몬테네그로 리그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뒤 6년간 같은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케이타는 빠른 발을 이용한 탈압박과 순간적인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측면 수비와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에 둔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1월 29일부터 남해 선수단에 합류하는 케이타는 "빠른 축구를 구사하는 K리그의 강팀 대구에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