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 공무원 노동조합은 2021년 대구시 청렴도가 4등급이 나온 가운데 여전히 간부 공무원이 권위 의식에 젖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 새 공무원 노조는 최근 모 국장이 내부 전자 게시판에 자신의 경조 인사 글을 직접 올리지 않고, 직원에게 대신 올리게 했는데, "얼마나 권위에 젖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일종의 갑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간부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사소한 것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가운데 4등급을 받게 되자, 2022년 들어 청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