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문화와 관광 관련 기관을 통합한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장에 김정길 전 TBC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이사회는 1차 공개모집에 적격자가 없어 2차 공모를 통해 김 내정자를 포함한 4명의 후보를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추천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대구 문화예술회관장과 매일신문 부사장, 대구문화재단 대표, TBC 대표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김 내정자의 임기는 10월 7일부터 2년입니다.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문화재단과 오페라재단, 관광재단, 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등 대구의 문화와 관광 기능을 가진 기관을 통합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