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실태조사를 벌여 안전과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제도를 개선하라고 지자체나 관계기관에 요구하는데 최근 3년 동안 10건 중 고작 3건만 반영됐다고 해요.
그중 한 사례를 보면 2021년 납 기준치를 최대 10.7배 초과한 어린이용 슬리퍼를 확인해 국가기술표준원에 감독 강화를 건의했지만 아직도 해당 슬리퍼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지 뭡니까요.
국회 박재호 의원은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계속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갑니다"라고 지적했어요.
네~~ 게을러서인지, 고집이 세서 시간이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