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팀 내 FA였던 포수 강민호와 4년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강민호는 삼성과 4년 간 계약금 12억 원, 연봉 합계 20억 원, 인센티브 합계 4억 원 등 최대 36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습니다.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롯데를 거쳐 2017년 FA계약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는 지난 시즌 타율 2할 9푼 1리와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민호는 잔류가 첫 번째 목표였다고 밝히며 개인 기록보다 팀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