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출신인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3명과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 등 9명이 대선 직후인 지난 3월 14일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단체 회식을 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에 대해 구미 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생존 위기에 내몰린 중소상공인과 탈진한 의료진, 일상 회복을 바라는 더 많은 국민들의 눈빛이 두렵지 않습니까?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라고 자랑하는 국회의원들이 법을 지키지 않는 오만한 내로남불 아닙니까?"라며 구미 출신 국회의원은 구미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어요.
허허. 아무리 대선 승리에 도취됐다 해도 법을 만드는 의원들이 법을 무시해서야 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