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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수소에 중독"···경북 의성 폐기물처리업체서 작업자 3명 쓰러져 병원 이송


7월 31일 오후 2시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폐수처리기계를 점검하던 30대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를 구하러 간 다른 작업자 2명도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 등 증세로 쓰러져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명 모두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폐수 찌꺼기에서 나오는 황화수소에 중독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환경 당국은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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