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현행 267종에서 282종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환경부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근 번식이 확인된 '뿔제비갈매기'를 비롯해 둑중개, 불나방 등 19종을 멸종위기종으로 새로 지정하고 개체군이 많아진 백조어, 솔붓꽃, 황근 등 4종은 멸종위기종에서 해제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법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하고 이 기간에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 안으로 야생생물 보호와 보존 등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