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늘어납니다.
행정안전부는 과학관과 수목원 및 정원, 유원지 등 3가지 유형의 장소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공원, 박물관 등 20개 장소 유형에 설치된 놀이터만 안전 관리 의무가 적용됐지만 최근 어린이 놀이터가 활발히 설치되면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해 순천만 국가 정원, 에버랜드 등에 설치된 놀이터도 안전 검사와 관리자 교육 등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