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 13일 새벽부터 가뭄 속 '단비'가 내려 한 달여 간 이어져 온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13일 오전 11시 반 현재까지 강수량은 문경 29.7mm, 영주 26.7mm, 산불이 계속됐던 울진 8.1mm, 대구 0.8mm 등입니다.
대구기상청은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14일 저녁까지 5~1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대구와 경북 지역의 13일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의 분포로 12일보다 1도~5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