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경제경제 일반지역

포항·김천 규제자유특구, '우수' 특구로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32개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포항과 김천의 규제자유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제11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의 '운영성과평가'에 대해 의결한 결과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가 '우수' 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이차전지 양극재에 사용하는 재료를 생산하는 중국 전구체 기업의 1조 원 투자를 유치한 점과 70억 원 이상의 정책 연계 예산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의 경우 2022년 실증 시작 이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 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해마다 특구의 성과 달성도, 파급 효과, 규제 특례 활용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특구를 선정합니다.

한태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