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6시쯤 경북 김천시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3명이 급히 대피하다 8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불로 90여㎡ 규모 집이 전소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반쯤에는,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여 만에 꺼졌지만, 50대 가게 주인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잔불 정리 중 소방관 1명이 다쳐 치료받았습니다.
(화면제공 대구·경북 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