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와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앞두고 지난 4월 26일 오전 예매를 시작한 삼성은 빠르게 매진에 이르며 3연전 시리즈 매진을 이뤘습니다.
이번 시즌 홈 개막 3연전이었던 SSG랜더스와의 경기도 3경기 모두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았던 삼성은 높아진 야구 인기와 팀의 성적이 조화를 이루며 라팍 개장 첫 3연전 매진을 달성합니다.
삼성이 3연전 시리즈 매진을 기록했던 건, 지난 2014년 5월 어린이날 시리즈로 당시에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했습니다.
NC다이노스와의 다시 3연전은 3경기 모두 1만 명의 관중이 시민운동장을 찾았습니다.이번 3연전 매진으로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20번의 매진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연도별로 라팍 매진 기록을 정리하면 개장 첫해인 2016년 5차례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에는 한 차례, 2018년은 3번의 매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2022년 한 번의 매진을 맛봤던 삼성은 지난해 4차례 매진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은 초반임에도 5번이나 매진을 이뤘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