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손님 등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2월 17일 낮 12시 8분쯤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2개 동과 안에 있던 식자재 등이 불에 탔습니다.
마트는 임시 개업 상태로 영업 중이었는데 불이 나자 직원과 손님 30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과 경찰 71명과 진압장비 33대가 출동해 5시간여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박스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에 이어 건물 전체로 불이 확산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강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