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저수량 감소에 따라 수계를 조정하면서 4월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대구 동구와 북구, 수성구 일대에 흐린 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구 신암 2동과 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중동, 범어 1동과 3동, 수성 1~4가동, 황금 2동 일부 등 32,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며 수돗물을 미리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운문댐 저수량이 줄면서 고산정수장에서 매곡정수장으로 수계를 조정해 수돗물을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