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국 시·도 가운데, 일과 생활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 수준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7.4점이 낮은 47.3점을 받았습니다.
2022년 전국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한 계단 더 내려간 17위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