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진행됐지만 어느 후보 하나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자질 검증은 고사하고 여야 정쟁만 격했는가 하면, 심지어 김행 후보자는 청문회장 퇴장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청문회를 안 하겠다는 것은 장관도 그만두겠다는 것 아닌가, '줄행랑, 행방불명 김행'이 유행어가 됐습니다."라며 꼬집었어요.
허허, 청문회장에서의 후보자 퇴장이라~ 본인이 말씀하신 '드라마틱한 엑시트'를 청문회에서 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