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전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2022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3연전을 펼치는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KBO리그가 2연전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8월 9일까지 이틀간의 휴식기를 가진 삼성은 10일부터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2시즌 마지막 정규 3연전을 치릅니다.
박진만 감독 부임 이후, 팀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온 삼성은 지난주 선두 SSG와 상승세의 두산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주중 3연전에서 지난 6월 말 이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로 5할 승률의 삼성에 비해 상대 KIA는 3승 7패로 리그에서 가장 나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박진만 감독이 데뷔 첫 홈 승리를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달라진 팀 컬러를 만들어가는 박진만 호의 첫 홈경기인 10일 경기와 그다음 날 경기를 이틀 다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