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관련 법안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11월 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제1소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오는 28일과 30일 이틀간 소위를 개최해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을 상정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다음 달 1일 행안위 전체 회의 전까지 편입안 처리를 하면 된다"며 "편입안의 법안 순번이 빠르기 때문에 28일쯤 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은 당초 지난 21일 국회 행안위 법안 소위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조직법과 위원회 통폐합법 등에서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