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대학에서 교수가 미성년 자녀를 논문 저자로 올린 사례는 22건이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에 따르면, 경북대 교수가 7건으로 가장 많고, 경일대와 포항공대 각각 4건, 영남대 3건, 대구대와 안동대가 2건씩이었습니다.
경북대는 교수 4명이 자녀 7명을 논문 저자로 올렸는데, 이 가운데 3건은 제1 저자였습니다.
교수 자녀를 제외하고, 논문에 오른 미성년자는 36명으로 나타나 교육부가 전면 재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