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7월 14일부터 공식적으로 포항공항의 이름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해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해 이뤄졌습니다.
이후 공항공사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안이 확정됐습니다.
경주시는 공항 명칭 변경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주 보문단지와 포항공항을 잇는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포항공항,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
